전북도립국악원, 11월 첫 목요예술무대 '춤의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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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이 11월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목요국악예술무대 '춤의열전'을 무대에 올린다.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 토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의 삶을 국악으로 위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무료 공연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목요예술무대는 매회 차별화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전통과 보존, 실험과 대안이 공존하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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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라북도립국악원이 11월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목요국악예술무대 '춤의열전'을 무대에 올린다.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 토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의 삶을 국악으로 위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무료 공연이다.
11월 첫 공연으로는 무용단이 준비한 '춤의열전'이다. 전통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사랑가 △황혼사랑가 △놀보심술 △공무도하가 △쌍북놀음 △휘 △소고춤 △나비바라 등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무용단은 '설렘과 이별의 애잔함', '석양 노을처럼 빛나는 황혼의 사랑',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 등을 테마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무대를 꾸렸다. 특히 상반기 예술무대 중 예술성과 관객의 호응이 높았던 작품을 엄선해 수정·보완했다.
관객들은 무용단의 기품있는 몸짓과 섬세한 발디딤, 경쾌한 타악의 울림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악원 관계자는 "목요예술무대는 매회 차별화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전통과 보존, 실험과 대안이 공존하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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