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재즈여행'…전주시 객리단길 등에서 29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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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길거리 재즈 공연인 '전주 폴링 인 재즈'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을에 떠나는 재즈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관악기와 보컬로 구성된 '정중화 빅밴드', 색소폰 앙상블 'Breath of 5', 한국 퓨전 1세대 성기문이 참여한 'Organ Trio', 뉴올리언스 정통스타일의 '집사', 서울예대 김홍기·김진환 교수의 '퍼커시브 유닛' 등 8개 공연단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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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길거리 재즈 공연인 '전주 폴링 인 재즈'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을에 떠나는 재즈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관악기와 보컬로 구성된 '정중화 빅밴드', 색소폰 앙상블 'Breath of 5', 한국 퓨전 1세대 성기문이 참여한 'Organ Trio', 뉴올리언스 정통스타일의 '집사', 서울예대 김홍기·김진환 교수의 '퍼커시브 유닛' 등 8개 공연단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한옥마을 인근의 객리단길과 영화의 거리 등 3곳에서 진행된다.
대규모 브라스밴드의 거리 퍼레이드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올리언스의 정통 재즈를 즐기는 '제1회 전주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 축제를 마련했다.
임인건 축제 음악감독은 "가을철을 맞아 다시 한번 왁자지껄하면서도 서정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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