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 28일 견본주택 개관

오산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 투시도. / 사진제공=모아종합건설

모아종합건설은 28일 오산세교2택지개발지구에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33년간 다양한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모아종합건설(이하 모아종합건설)은 '2020 한경주거문화 대상', '2021 국토교통부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2021 고객만족대상 한경주거문화 대상', '2021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상 표창' 등 여러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오산세교2택지개발지구 내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는 모아종합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아 지하 3층~지상 25층 총 5개동으로 구성 ▲84A㎡ 116세대 ▲84B㎡ 113세대 ▲94A㎡ 118세대 ▲94A㎡ 67세대로, 중형 평면 위주의 총 414세대로 이뤄진다.

모아종합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 세대를 100%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중점을 두어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일조권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쾌적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입주민의 안전함까지 확보했다

전체 단지는 규모6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 이는 국내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까지 버틸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우리나라에도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지진 안전지대라는 말도 옛말이 된 지금 내진 설계를 적용하는 아파트는 그만큼 실 입주자에게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한다는 것.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열람실(성별 구분 사용)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휴식과 편안한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실내 놀이터와 커뮤니티 공간이 연결되어 있는 육아정보사랑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를 보장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세대당 4억원대(일부 세대 제외)에 공급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 위치한 단지는 그 특성상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도로, 전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춰져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 연장이나 지구 내 추가 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이 꾸준해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을 통한 '자산 증식'을 노려볼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오산대역은 분당선 오산 연장(예정) 사업의 핵심인 기점역으로 분당선 개통 이후 환승 없이 분당을 지나 강남구청, 서울숲역 등 서울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탄역에서 시작되는 동탄 트램(예정)과 GTX-C(부분개통) 노선을 누릴 수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은 더욱 편리해 진다.

또, 단지 인근에 최근 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되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된 상태다. 필봉터널은 오산,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4월 개통되어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연결하는데, 이로서 오산시와 화성시는 기존 약 40분정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생활권을 공유한다. 필봉터널을 통해 오산과 동탄 두 지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단지 입주민들은 동탄역SRT, 동탄신도시 인프라 공유 등이 가능한 '더블 생활권'을 누리게 된다.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는 오픈 이후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동월 17일에 진행되며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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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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