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주현영 “나와 비슷한 부분 많아,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첫 촬영에 임한 메쏘드 엔터 식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첫 촬영임에도 불구, 총괄이사이자 실세 ‘마태오’ 역의 이서진은 냉철하게 문제를 파악하며 상황을 압도, 탑 매니저의 노련함을 보여줬다. 14년 차 팀장 매니저 ‘천제인’ 역의 곽선영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춰나가며 ‘불꽃 카리스마’가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나갔다.

또 다른 팀장 매니저 ‘김중돈’ 역의 서현우는 “바이크, 의상, 헬멧들이 중돈 다운 모습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귀여운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열연을 선보였다. “저랑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아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첫 촬영을 많이 기다렸다”는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의 주현영 역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에너지로 그 설렘을 담아냈다.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에 완벽하게 체화된 이들의 ‘미친 열연’에 백승룡 감독 또한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메쏘드 엔터 식구들이 함께할수록 배가되는 웃음과 케미스트리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곽선영 또한 “첫 촬영임에도 굉장히 분위기도 좋고, 마치 오랜 시간 같이 촬영했던 것처럼 진행됐다”고 설명할 정도로 초지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기 때문. 만나기만 하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는 이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광대 또한 치솟게 만들면서, 본 방송에 대한 무한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서의 유쾌한 에너지가 본 방송에서는 배로 전해질 것이다”라며 “모든 배우들이 본인들도 몸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더더욱 리얼하게 표현하게 위해 열연을 아끼지 않고 모두 쏟아냈다.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예비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