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대구 서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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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가을 정취를 나누고자 대구 서구여성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28일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28회 서구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사랑잎이 여운이 되어'가 무대에 오른다.
1991년 창단된 서구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주부들이 모여 지역의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지역봉사와 홍보대사 역할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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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가을 정취를 나누고자 대구 서구여성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28일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28회 서구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사랑잎이 여운이 되어'가 무대에 오른다.
1991년 창단된 서구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주부들이 모여 지역의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지역봉사와 홍보대사 역할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수줍은 고백, 쓰라린 이별, 영원한 사랑, 뜨거운 열정의 네 파트로 구성됐다. 서툰고백, 이별의 노래 등 유명 대중가요부터 전래민요까지 아름다운 하모니와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전문 타악 전공생들로 구성된 타악앙상블 신타타카와 클래식 음악의 진부함 속에 완성도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함께해 한층 더 빛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관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곡들로 준비됐다"며 "아름다운 화음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 함게 즐기는 낭만적인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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