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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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202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사업 완료에도 급수공사비 부담 이유로 급수신청이 저조하자 시는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급수공사를 지원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수질이 불량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폐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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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202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시작해 2020년 완료했다.
하지만 사업 완료에도 급수공사비 부담 이유로 급수신청이 저조하자 시는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급수공사를 지원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수질이 불량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폐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특히 수질 민원이 잦아 중점관리 중인 엄사면 택지개발지구 상수관로는 주기적인 세척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올해 신도안면 상수관로 세척사업도 완료했다.
또 시는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1000㎜ 노후 송수관로를 800㎜ 2열로 복선화하는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압장 변압기(2000KVA) 2대 교체, 수충격탱크 보수 등 노후 상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미급수지역에 수돗물 공급 확대, 지속적인 상수관로 세척 및 상수도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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