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출산·양육조건 좋은 창녕군,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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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임산부, 영유아 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행사와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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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산부 배려하는 환경 적극 조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임산부, 영유아 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행사와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군은 임산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애착 인형 만들기’와 ‘행복한 우리 가족 이야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애착 인형 키트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생활 사진과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군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보건지소, 마트, 아파트 등에서 임산부에게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신 및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체험,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출산 지원 등 모자보건 사업도 안내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임산부의 날 행사를 운영해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예방적 관리 지원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군의 임신 및 출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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