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더탐사 고발

김진석 기자, 강주헌 기자 2022. 10.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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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매체 시민언론더탐사(더탐사)를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이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건사랑과 새희망결사단은 이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더탐사와 강진구 대표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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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호 새희망결사단장이 28일 오전 11시쯤 서초경찰서를 찾아 인터넷매체 시민언론더탐사와 더탐사 강진구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사진=김진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매체 시민언론더탐사(더탐사)를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이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건사랑과 새희망결사단은 이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더탐사와 강진구 대표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장철호 새희망결사단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초경찰서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하고 "명확히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내용으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건사랑과 새희망결사단은 지난 25일 같은 혐의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을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19~20일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여명과 함께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탐사는 국정감사 이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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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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