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고, 영도구→강서구 '이전'

조탁만 2022. 10. 28.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영도구에 있는 부산남고가 강서구 명지신도시로 이전한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남고는 2026년 3월 목표로 부산 영도구에서 강서구 명지동 1604일원으로 명지1고(가칭) 이전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영도구의 부산남고를 강서구로 신설 대체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명지고등학교 설립안건'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8월 신청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통폐합 위기…'학교 설립안' 교육부 중앙투심사위 통과

부산교육청 전경. /교육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영도구에 있는 부산남고가 강서구 명지신도시로 이전한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산남고는 2026년 3월 목표로 부산 영도구에서 강서구 명지동 1604일원으로 명지1고(가칭) 이전한다. 학교 규모는 1만5762㎡ 부지에 37학급 1008명 수준이다.

이번 학교 이전은 27일 '2026년 명지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명지신도시는 매년 입주 기업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인구 유입과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왔는데, 진학 과정에서 20% 상당하는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배정 받는 실정이었다.

반면, 부산남고는 2019년 입학생이 100여명을 기록할 정도로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영도구의 부산남고를 강서구로 신설 대체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명지고등학교 설립안건’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8월 신청한 바 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