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천 차집관로 정비 공사장 땅꺼짐…근로자 1명 숨져

이상휼 기자 2022. 10. 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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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18일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의 '청담천·회암천 차집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60대 근로자 1명이 약 3m 아래로 추락해 매몰됐다.

소방 등 이 매몰된 근로자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양주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지종합건설이, 감리는 KG엔지니어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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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18일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의 '청담천 회암천 차집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60대 근로자가 추락·매몰돼 숨졌다. (사진제공=소방당국, 양주시)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28일 오전 10시18일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의 '청담천·회암천 차집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60대 근로자 1명이 약 3m 아래로 추락해 매몰됐다.

소방 등 이 매몰된 근로자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양주시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지종합건설이, 감리는 KG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경찰은 발주처와 공사 및 감리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와 안전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10시18일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의 '청담천 회암천 차집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60대 근로자가 추락·매몰돼 숨졌다. (사진제공=소방당국, 양주시)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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