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테마파크, 가을철 가족나들이 장소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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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학습이 접목된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전북 순창 발효테마파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6월 새로운 시설들이 개관하며 방문객이 점점 증가했던 발효테마파크에 올해만 10월 현재 방문객 수가 16만3000여명을 넝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 발효테마파크가 교육과 놀이, 체험이 융합돼 어린이들이 상상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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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관광과 학습이 접목된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전북 순창 발효테마파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6월 새로운 시설들이 개관하며 방문객이 점점 증가했던 발효테마파크에 올해만 10월 현재 방문객 수가 16만3000여명을 넝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의 특정 테마시설로서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문객 수라 할 수 있다.
발효를 테마로 한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과 다년생식물원, 챔피언스포츠파크 등 다양한 전시시설과 놀이시설을 갖춘 발효테마파크는 하루 종일 즐겨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다.
최근에는 순창장류축제장으로 활용됐던 발효테마파크 내 천년광장과 팡이공원도 인기를 끄는 장소가 됐다.
천년광장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로 채워졌고 팡이공원도 핑크뮬리와 황금실화백으로 꾸며져 가을철 추억만들기에 제격인 곳이다.
바로 옆 고추장 명인들이 집단으로 마을을 형성해 전통 장맛을 계승 중인 고추장민속마을은 전통장류 문화체험과 연계돼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 발효테마파크가 교육과 놀이, 체험이 융합돼 어린이들이 상상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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