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추가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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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단독·다세대 주택과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1000개를 추가로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25ℓ 보관 용기 1050개를 단독·다세대 주택 등 설치를 원하는 장소에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의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지역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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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단독·다세대 주택과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1000개를 추가로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25ℓ 보관 용기 1050개를 단독·다세대 주택 등 설치를 원하는 장소에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길고양이로 인한 봉투 훼손을 우려하는 주민과 음식물을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급한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의 훼손을 막아 악취 예방뿐,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등에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부되는 보관 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보관용기 1개를 만드는데 폐비닐 4.5kg(라면 봉지 1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제품의 수요 확대 및 자원재순환 효과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의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지역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행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가 개선돼 폐비닐의 재활용 측면과 생활환경 개선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거리 환경 개선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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