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임신.."딸냄이 생겼답니다, 7개월차" 엄마되는 '갓경누나' [종합]

[OSEN=최나영 기자] 김수현(34)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수현은 27일 자신의 SNS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들고 왔어요. 사실은 저와 왁굳님에게 소중한 딸램이 생겼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가가 찾아온 지는 이제 막 25주가 되어 7개월 차이구요. 그리하여 이런 저런 행사나 방송은 아마 당분간은 쉬게 될 것 같아요. 잘 먹구 잘 쉬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축하의 댓글이 이어졌다.

김수현은 지난 2018년 10월 4년간의 열애 끝에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우왁굳과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자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수현은 SNS에 "예상치 못한 관심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사실 각자의 분야가 있기에 그리고 지난 4년 넘는 시간동안 조용히 응원하며 지켜온 관계이기에 결혼까지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네요"라고 오랜 연애에 이어 결혼까지 조용히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게임 대회의 진행을 맡아왔다.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안경누나', '갓경누나'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왁굳은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유명 게임 스트리머다. 리그오브레전드, GTA4, 오버워치 등의 게임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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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현 SNS, 우왁굳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