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尹대통령 직접 대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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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해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대해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고 비판하며, 민생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근 화재가 발생한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위기 극복에 국가 역량을 모을 때"라며 "정쟁에 빠져 정치 보복, 야당 탄압에 국가 역량을 소모할 것이 아니고, 초당적 정치로 국가적 위기를 넘어가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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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해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대해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고 비판하며, 민생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근 화재가 발생한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위기 극복에 국가 역량을 모을 때"라며 "정쟁에 빠져 정치 보복, 야당 탄압에 국가 역량을 소모할 것이 아니고, 초당적 정치로 국가적 위기를 넘어가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에 더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하지만 어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생이 혹독한 시대의 터널로 접어들었다"며 "물가, 환율, 이자 부담에 더해 '김진태발 금융위기' 때문에 자금시장에 엄청난 혼란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도 5.99% 이자율로 공사채를 발행했는데 유찰됐다"며 "IMF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상한 시기다.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인 조치를 해야 퍼펙트스톰을 예방할 수 있다"며 "리스크를 해소해야 할 정부가 경제 리스크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매천시장 화재를 점검한 후 초당적 협력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예측되는 화재 피해를 현실로 막지 못한다는 건 결국 정부 당국의 충분한 관심, 또 정책 예산 투자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여야정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정쟁을 보류하고 안전사회를 위해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 같은 초당적 협력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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