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문턱서 돌아온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로 복수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

[서울=뉴시스] '재벌집 막내아들' 1차 티저 영상 캡처. 2022.10.28.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로 부활해 복수를 꿈꾼다.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두 번째 인생을 살게된 송중기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순양물산의 미래자산관리팀 팀장이자, 순양가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윤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그에게 중대한 미션이 주어진다. 바로 해외로 유출된 순양의 자산을 찾아오는 것,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운명을 송두리째 뒤바꾼 사건과 마주하고, 괴한들에 쫓기다가 총성과 함께 아득한 어둠 속으로 잠긴다.

하지만 그는 놀랍게도 1987년 서울에서 다시 눈을 뜬다. 어린아이의 몸으로 회귀하게 된 그는 큰 혼란에 빠진다. 사실 그 아이의 정체는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이성민 분) 일가의 막내 진도준이었던 것. 달라진 운명은 새 가족들을 그의 앞에 데려다놓는다. 이에 더해 "이 사람들 중에 날 죽인 사람이 있다"는 말은 윤현우의 죽음 너머에 숨겨진 미스터리가 있음을 예감케 한다.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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