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장·군수·구청장 200여명에 국정운영 방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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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전파하고 중앙과 지방간 협력·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대표로 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현안을 설명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의 정책 건의에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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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전파하고 중앙과 지방간 협력·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정설명회는 서울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에서 민선 8기 시장·군수·구청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정부 대표로 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현안을 설명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의 정책 건의에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처의 국정운영방향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국정철학과 운영 방향'을 주제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주요 경제 현안 및 정책 대응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행안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새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국정과제와 추진 기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민 장관은 "국가가 만든 법과 제도도 결국은 지역에서 집행되는 것이므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새 정부 국정 기조가 전국 구석구석까지 모두 전달되어 꽃 피울 수 있도록 시장·군수·구청장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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