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압류 물품 공매 낙찰대금 12억4000만 원 체납 세금 충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1235건 중 1228건이 낙찰돼 대금 등 12억4000만여 원을 체납액으로 징수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528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총 9억 8000만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 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롤렉스 시계 850만 원, 샤넬 가방 684만 원 등 1228건 낙찰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1235건 중 1228건이 낙찰돼 대금 등 12억4000만여 원을 체납액으로 징수했다.
경기도는 28일 오전 경기도 동산공매 사이트(ggtax.laors.co.kr)에서 이번 공매 낙찰자를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가방, 귀금속, 자동차 등 1235점을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 시스템으로 공개 매각했다.
이번 공매에는 1만 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입찰 건수도 3만 9000여 건으로 지난해(1만 1000여 명 참여 및 2만 9000여 건 입찰)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이트 접속기록도 220만 페이지뷰 건으로 지난해 170만 건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주요 물품을 보면 감정가 405만 원의 롤렉스 시계는 850만 원을 입찰한 A씨에게, 감정가 370만 원의 샤넬 핸드백은 684만 원을 입찰한 B씨에게 각각 낙찰됐고 감정가 4000만 원의 레인지로버 자동차는 4820만 원을 입찰한 C씨에게 낙찰됐다.
도는 낙찰대금 12억 4000만여 원 모두를 지방세 체납액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온라인 전자 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 의식이 결여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나온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 방법을 개발하고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등 공정 과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528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총 9억 8000만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