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이어 입 맞추는 거냐” 박진주, 의문의 의뢰에 설렘 폭발(놀뭐)

[뉴스엔 박수인 기자]

‘놀면 뭐하니?’ 박진주가 대학교 밴드 동아리 막내로 합류한다.

10월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놀뭐 인력사무소' 박진주가 '입 맞춰 주세요'라는 의뢰를 받고 대학교 캠퍼스를 찾는다.

박진주는 설레는 의뢰에 “나 드디어 입 맞추는 거냐?”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러한 박진주를 반긴 의뢰인은 바로 대학교 밴드부 동아리 학생들. 공연을 앞두고 노래를 부를 여성 보컬이 필요해 의뢰한 것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밴드부 막내로 합류한 박진주는 선배들(?)과 연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나이 많은 막내가 된 박진주는 군기가 바짝 든 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대학생에 빙의된 박진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갑작스럽게 잡게 된 마이크에도 박진주는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을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공연 2시간 전 보컬 대타로 투입된 박진주는 떨림을 감추지 못한다고. 뿐만 아니라 공연장은 관객들이 코 앞에 있어 더욱 긴장감을 더한다. 연습 시간은 단 2시간. 박진주는 밴드부 보컬로 완벽하게 거듭날 수 있을까. 29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MBC ‘놀면 뭐하니?’)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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