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당국 "감시·경계 강화"

권오석 2022. 10. 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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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되는 SRBM을 발사한 지 2주 만이다.

합참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1시 59분경부터 12시 1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로만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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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2주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되는 SRBM을 발사한 지 2주 만이다.

북한이 군용기 10여 대를 동원해 서·동부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한 데 이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참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1시 59분경부터 12시 1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현재 미사일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로만 14번째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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