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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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시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1기업 1담당제'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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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시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1기업 1담당제’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1기업 1담당제’는 청내 6급 이상 공무원과 439개 기업체를 일대일로 매칭한 뒤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8월, 7일간 439개 기업체를 방문해 215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 또는 검토하고 있다.
또 자금과 인력, 기술, 수출 등 분야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자 기업인 단체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 채널도 활성화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하며 상담부터 해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에 따른 도내 최초 행정·기업 간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 발간 등이 이어지며 관내 기업체들로부터의 호응도 크다.
시는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시행 중인 ‘1기업 1담당제’의 담당공무원을 현재 6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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