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콜드플레이와 두 번째 호흡…형님들 감사해요"

공미나 기자 2022. 10.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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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싱글을 통해 밴드 콜드플레이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진은 28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영상에서 "이번 싱글은 콜드플레이와 공동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진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디 아스트로넛'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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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한다. 제공|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싱글을 통해 밴드 콜드플레이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진은 28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영상에서 "이번 싱글은 콜드플레이와 공동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은 앞서 콜드플레이와 지난해 9월 공개된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진은 콜드플레이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첫 협업 이후에도 진은 콜드플레이 리더 크리스 마틴으로부터 기타를 선물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진은 "워낙 좋아하는 분들과 이렇게 다시 인연을 맺게 돼 작업하는 내내 즐겁고 설렜다"며 "다시 한 번 콜드플레이 형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크리스 마틴이 깜짝 출연한다고도 밝혔다. 진은 "뮤직비디오는 미국에서 열심히 찍었다. 지구에 불시착한 제 모습을 보실 수 있고, 다른 행성에서 온 제가 우주에서 떠돌다가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는 내용이다.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결국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한 우주인의 여정을 담았다"며넛 "깜짝 등장하는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 1시 발매되는 '디 아스트로넛'은 진이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가사에는 팬 아미를 향한 진의 마음을 담았다.

진은 곡 발표와 함께 2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참여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진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디 아스트로넛'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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