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군입대 앞두고 전한 진심[1시★카페]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맏형 진이 자신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로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진은 28일 오후 1시 'The Astronau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The Astronaut'는 팝 록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 진은 앞서 콜드플레이가 지난 27일 SNS를 통해 'The Astronaut'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하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많은 관심이 더해졌다. 진과 콜드플레이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공연 리허설 현장 사진을 통해 월드 투어 'Music Of The Spheres'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향한 애정을 담은 'The Astronaut'는 보컬리스트 진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업에 참여해 역대급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진은 이날 음원 공개 직전 빅히트뮤직을 통해 'The Astronaut'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전하고 "팬 여러분을 생각하며 준비한 만큼 이 곡을 듣고 행복한 기분이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사를 쓰면서 방탄소년단의 진으로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신 아미 분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처 없이 흘러가는 나의 꿈을 찾아주는 너, 아미의 이야기다. 아미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듬뿍 담았고 선선한 가을 바람과 잘 어울리고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진은 "'My Universe' 이후 다시 콜드플레이와 만났다. 미국에서 함께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함께 작업하며 기분이 좋았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You and me
끝나지 않을 history
Oh, 나의 우주가 돼 준
우리의 이야기

목적지 없이 흘러가는 저 소행성처럼
나도 그저 떠내려가고 있었어
어둠 속에 찾은 나의 모든 dream
새롭게 시작될 story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feel this way I've never felt

You and me
깨지지 않는 별처럼
너의 꿈이 되어
우주를 여행하는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
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
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
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feel this way I never felt

I feel this way I never felt
Oh oh oh oh oh oh oh

'The Astronaut'는 진심이 느껴지는 진중한 진의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진의 말대로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불시착한 진이 결국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구에 남기로 한 여정이 스토리로 담겼다. 진은 'The Astronaut'을 통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로 변함없는 애정을 담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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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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