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외전2' 이소라 "케이블카 ♥최동환 선택 거절, 후회 없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이소라-최동환이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언급한다.

3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에서는 이소라-최동환 커플의 장거리 데이트 모습이 첫 공개된다.

이날 이소라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 "거의 주말밖에 못 본다. 최동환이 주말 중 하루 정도 일할 때가 많다. 그래서 최대한 서로 맞춰서 데이트를 한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MC 이지혜는 "장거리 연애가 나쁘지 않다. 더 설레고 더 애타고. 감정이 더 오래갈 것 같다"며 몰입한다. 유세윤 역시 "결혼 생활을 해보니까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는) 너무 좋다. 설렘도 유지된다"고 공감한다.

또한 이소라는 최동환에 대해 "세심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말 표현도 다정하게 해준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이와 함께 이들의 대구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이소라는 "과거 나쁜 기억이었던 곳을 좋은 기억으로 바꿔주고 싶다"며 케이블카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후 케이블카에 올라탄 최동환은 당시 이소라를 선택하면서 느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에 이소라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커플이 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도 최동환한테 미안하지만 그때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