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핼러윈 앞두고 '헬륨가스 안전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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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앞두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헬륨가스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10년간 접수된 헬륨가스 안전사고는 7건으로 발생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이 중 6건이 어린이 사고여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고압 헬륨가스 제품에 '흡입 금지'를 표시하도록 가스 기술기준을 개정해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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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핼러윈을 앞두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헬륨가스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풍선 충전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헬륨가스는 무독성 기체지만 많은 양을 한꺼번에 들이마시면 산소공급이 차단돼 질식사할 위험까지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10년간 접수된 헬륨가스 안전사고는 7건으로 발생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이 중 6건이 어린이 사고여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고압 헬륨가스 제품에 '흡입 금지'를 표시하도록 가스 기술기준을 개정해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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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경차 신규 등록이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천535만여 대로 전 분기 대비 14만 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2.03명당 자동차 1대꼴로 등록된 셈입니다.
2014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던 경형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 1천여 대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는데,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기차 신규등록은 5만 1천 대로 전 분기 대비 23.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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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수출과 수입 모두 1년 전보다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조사 결과 올해 들어 9월까지 사료와 의류 등 반려동물 용품의 수출액은 1억 1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급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올해 9월까지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7% 증가한 2억 9천100만 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대였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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