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티아 라이트 "'블랙 팬서2', 女캐릭터 간 연대가 돋보이는 영화"

김종은 기자 2022. 10. 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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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화상 기자간담회 28일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모든 걸 쏟아부어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뿌듯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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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화상 기자간담회 28일 생중계로 진행됐다. 레티티아 라이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모든 걸 쏟아부어서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뿌듯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는 특히 여성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한 그는 "여성들 사이 연대와 교감이 두드러진다. 1편에서 나왔던 여성 캐릭터의 목소리를 더욱 증폭시켰다. 2편에서 슈리는 오빠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이는데, 더 이상 왕국에 숨어서 지낼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후 여러 도전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슈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성 캐릭터 사이 연대가 돋보이는 영화라 전 세계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티찰라의 죽음 이후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나키아(루피타 뇽오),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라몬다(안젤라 바셋), 음바쿠(윈스턴 듀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9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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