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심야 술자리’ 의혹에 “민주당, 저질 가짜뉴스 올인”

이재은 2022. 10. 28. 1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견이 제기한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하듯 모든 걸 걸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한 장관은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날 기념식 전 취재진과 만나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뿌리고 다닌 김 의원은 대변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피해서 도망 다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 뿌린 김의겸은 도망”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견이 제기한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하듯 모든 걸 걸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장관은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날 기념식 전 취재진과 만나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뿌리고 다닌 김 의원은 대변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피해서 도망 다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방송에서 김 의원을 감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선 2000년 ‘5·18 광주 술판’ 사건을 언급하며 “본인이 그러니 남들도 다 그러는 줄 아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2000년 5·18 전야제 참석차 방문한 광주에서 여성 접대부가 있는 단란주점에 출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첼로 연주가 흐르는 청담동 소재의 고급 바에서 밤늦게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제가 저 자리에 없었다는 데 법무장관 직을 포함한 앞으로 있을 모든 종직을 다 걸겠다. 의원님도 걸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