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마리, 태연 팔로우 중···“컬래버 하고파” (문명특급)

김지우 기자 2022. 10. 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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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 캡처



팝가수 앤 마리가 수지와 태연에 팬심을 고백했다.

27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영국 톱가수 앤-마리 한국 직장인 성량에 속절없이 발리네. 데뷔 이후 첫 은퇴 위기를 느껴버린 것 같은데 아무래도? (feat.200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 캡처



영상 속 앤 마리는 MC 재재가 “수지의 2002 커버 영상을 리트윗했던데?” 묻자 “그 영상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저보다 잘 부르는 것 같다”며 수지의 음색을 극찬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계기에 대해 묻자 앤 마리는 “태연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좋더라. 어떤 노래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며 “태연과 같이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앤 마리의 특급 러브콜에 재재를 비롯한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앤 마리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8년 발매한 대표곡 ‘2002’는 한국 가온차트 집계 이래 팝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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