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엄마' 박영혜 감독 "'미우새' 제작진도 축하한다고...재출연은 아직" (인터뷰②)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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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의 박영혜 감독이 '미운 우리 새끼' 재출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짜장면...고맙습니다'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아들 이태성과 함께 출연했던 박영혜 씨가 감독으로 변신하며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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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의 박영혜 감독이 '미운 우리 새끼' 재출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박영혜, 신성훈 감독은 27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OSEN과 만나 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감독 신성훈, 박영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짜장면...고맙습니다'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아들 이태성과 함께 출연했던 박영혜 씨가 감독으로 변신하며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장애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며 해외 영화제에 먼저 선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특히 '미우새'를 통해 '이태성 엄마'로 얼굴을 알린 박영혜 감독의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실제로 이번 작품을 위해 감독으로의 인생 2막에 도전하며 '미우새'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당시 '미우새' 측은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고, 이에 방송인 신동엽과 서장훈 등 MC들도 박영혜 감독의 도전을 응원하며 박수를 보낸 바 있다.
그런 박영혜 감독의 성공적인 작품 성과에 대해 '미우새' 측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박영혜 감독은 "'미우새' PD님이나 제작진이 다시 섭외 연락을 하거나 그런 건 없다"라며 웃은 뒤 "다만 저를 담당했던 작가님이 메시지로 축하해주는 연락은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SBS 예능 본부장이 지난 명절에 추석 선물을 보내왔더라. 저도 잘 받았다고 감사인사 연락을 남겼다. 그랬더니 '어머니 소식을 기사로 보고 있다. 저희가 어머니를 미처 몰라봤네요'라고 좋은 소리를 해주시더라. 저도 그걸 핑계 삼아 겸사겸사 제작진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영혜 감독은 "11월에는 해외 감사하게도 또 해외 영화제 초청 일정 등이 있다. 그걸 다 소화하고 11월 중순 이후에 뵙자면서 연락을 드렸다. 혹시라도 그 이후에 연락이 오고 좋은 소식이 있다면 당연히 '미우새'나 또 다른 좋은 방송에서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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