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 콘서트' 개최 등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29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콘서트'를 연다고 28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은 ‘시장에게 바란다.’, ‘상담 민원’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정책 반영 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과 함께 대중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전에 접수한 ’광명시가 잘하는 점‘, ’광명시에 바라는 점‘ 등 170여 건의 사항 중 주요 내용에 대해 박승원 시장이 직접 답변에 나선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시민들로부터 그린에너지 정책,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소음·안전·교통 문제, 사회 초년생의 주거 공간 지원을 비롯해 공원 관리, 문화예술 활동 등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받고, 이에 대해 세심한 검토를 했다.

◇ 취업박람회 개최

경기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체육관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을 주제로 '취업 지원 박람회’를 연다고 28일 전했다.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금천·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에 있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144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청년·중장년·노인 등 전 계층을 위한 직접 채용관이 운영되는 가운데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하여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타로 진로상담 등 부대행사가 무료 진행된다.

특히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 유도를 위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 매너, 모의 면접 체험 부스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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