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여성 서사 강화, 교감과 연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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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주역 레티티아 라이트가 2편에서는 여성 서사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블랙 팬서'로 활약했던 채드윅 보스만이 2020년 사망하면서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도 티찰라의 부재를 반영한 스토리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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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주역 레티티아 라이트가 2편에서는 여성 서사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8일 오전 화상 인터뷰로 국내 취재진과 만난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번 영화에서는 여성 서사가 더 돋보일 것"이라며 "여성들의 교감, 연대가 두드러진다'고 귀띔했다.
이어 "1편의 티찰라(채드윅 보스만)는 아름답고 강인한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여성들의 능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왕이었다"고 언급했다.
라이트는 "슈리(레티티아 라이트)의 경우 기술적, 과학적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나오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며 티찰라의 부재가 끼친 영향을 언급했다. 이어 "더이상 왕궁에 숨어지낼 수만은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슈리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많은 슬픔을 느끼면서도 나라를 통치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다"고 서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라이트는 "이들이 많은 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여성의 연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전세계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블랙 팬서'로 활약했던 채드윅 보스만이 2020년 사망하면서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도 티찰라의 부재를 반영한 스토리로 시작된다. 2편에서는 전편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등 여성 캐릭터들이 맹활약할 예정이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9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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