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 `술자리 의혹` 제기한 더탐사와 대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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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강남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등이 28일 고발됐다.
장 단장은 "명확하게 팩트체크도 되지 않은 내용으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25일 같은 혐의로 김 의원을 1차 고발한 데 이어 이를 방송한 더탐사와 강진구 기자를 2차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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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강남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등이 28일 고발됐다.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 더탐사와 이 매체의 대표 강진구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더탐사는 7월 19∼20일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여 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24일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같은 날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에게 같은 내용의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장 단장은 "명확하게 팩트체크도 되지 않은 내용으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25일 같은 혐의로 김 의원을 1차 고발한 데 이어 이를 방송한 더탐사와 강진구 기자를 2차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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