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촉법소년에 쓴소리 “사람 아닌 범죄는 큰 처벌 내려야”(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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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촉법소년에 대해 말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전민기는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촉법 소년이라는 걸 알고 범죄를 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걸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맞다. 범죄의 유형에 따라서 처벌하자는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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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촉법소년에 대해 말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키워드로 '촉법소년'을 선정했다. 최근 정부가 형법·소년법을 개정해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1살 내리기로 했기 때문.
전민기는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촉법 소년이라는 걸 알고 범죄를 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그걸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한 살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의 유형에 따라서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순간 실수도 할 수 있고 절도도 할 수 있다. 사회적인 통념상 어리니까 할 수 있는 것과 흉측하고 해서 안 되는 것이 있으니 따로 다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민기는 "중학생이 성폭행을 한다든지 하는 사건들이 있다. 지속적인 폭행이나 돈을 뜯는 것. 이런 것들을 조금 더 과하게 처벌해야 하자는 거죠"라고 되물었다.
박명수는 "맞다. 범죄의 유형에 따라서 처벌하자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나이랑 상관없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을 때 정말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모든 것에서 벗어나게 해주면 안 된다. 아이들도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짓은 큰 처벌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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