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감사기구 컨퍼런스' 개최…기관별 혁신사례 공유

김혜지 기자 2022. 10.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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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가 전라권역 기관별 감사기구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X공사는 전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자체 감사기구 도약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자체감사기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는 "회사 발전에 감사실이 필요한 존재로 자리잡고,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며 "선진화된 감사기법 도입으로 전문성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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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한전·한전KPS 등 참여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LX공사)가 전라권역 감사기구를 초청해 기관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내부 통제 강화방안을 모색했다.(LX공사 제공)2022.10.28.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가 전라권역 기관별 감사기구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X공사는 전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자체 감사기구 도약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자체감사기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LX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상호 인식 프로그램'을 혁신 사례로 소개했다.

상호 인식 프로그램은 청렴성·전문성·책임성을 비롯해 조직 화합 지수로 근무 환경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사 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기성 세대와 MZ세대 간 소통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e음감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연금 클리닉 시스템을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개선하면서 20배 이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공사는 '국민감사관' 제도, 한전KPS는 AI 기반의 전주기 감사업무를 지원하는 'e-감사시스템'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는 "회사 발전에 감사실이 필요한 존재로 자리잡고,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며 "선진화된 감사기법 도입으로 전문성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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