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이자 걱정하지마"…익산시, 신혼 전세대출 이자 3% 지원

홍인철 2022. 10.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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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게 대출 이자 중 3%를 지원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 대출(최대 2억원)이자 3%를 최장 10년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기준을 당초 1억5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늘렸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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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전세 대출 금리 연말 8% 돌파 가능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신혼부부에게 대출 이자 중 3%를 지원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 대출(최대 2억원)이자 3%를 최장 10년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기준을 당초 1억5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가구까지 포함된다.

익산시 협약 은행인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전세대출을 실행했을 때 대출이자의 3%를 시가 이들 은행에 대신 납부해주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 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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