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병철, "낚시와 사랑에 빠졌다"→FTV '격포바다 축제'에서 '찐 낚시꾼' 인증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개그맨 송병철 씨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바로 낚시 사랑이다.
오는 29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FTV 한국낚시채널 프로그램 ‘제2회 부안컵 격포바다 페스티벌’에서는 개그맨 송병철 씨가 직접 선수로 참가하여 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송병철 씨는 이날 “나는 낚시와 사랑에 빠졌다. 반드시 대왕문어를 낚아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말해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병철 씨는 “예전에 대형 광어와 붕어를 낚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그의 낚시 솜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다른 참가자들은 깜짝 놀라며 “찐낚시꾼 인정~”, “잘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세권’ 포인트에 도착한 송병철 씨는 "비법은 바로 옆 사람 채비를 잘 보는 것이다“, ”금도끼와 은도끼 채비를 바꾸자"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흥미진진한 낚시 경쟁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 시상식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다른 대회와 달리 많은 상품을 준비하고, 편의시설을 제공해 즐거웠다”, “다음 대회도 꼭 참가하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알찬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이 낚시와 요트 등 해양레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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