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이면도로 · 골목길 담배꽁초로 얼룩… 지정된 장소에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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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상당 기간 금연운동의 캠페인과 확산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제법 줄어들긴 했다.
그러다 보니 간선도로변은 깨끗해졌지만 후미진 곳이나 골목길 쪽은 담배꽁초가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 얼룩져 지저분하기 짝이 없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
눈에 잘 띄고 사람의 왕래가 많고 빈번한 간선도로는 미화원의 거리청소로 담배꽁초가 치워져 깨끗하지만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여전히 뒤범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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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상당 기간 금연운동의 캠페인과 확산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제법 줄어들긴 했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애연가들이 건물 뒤편이나 골목을 이용하여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간선도로변은 깨끗해졌지만 후미진 곳이나 골목길 쪽은 담배꽁초가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 얼룩져 지저분하기 짝이 없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 눈에 잘 띄고 사람의 왕래가 많고 빈번한 간선도로는 미화원의 거리청소로 담배꽁초가 치워져 깨끗하지만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여전히 뒤범벅되어 있다.
누구든 이제는 담배를 피웠으면 꽁초는 지정된 곳에 버리거나 자신의 호주머니에 넣어 두었다가 휴지통에 버려야 함에도 피운 즉시 그대로 길바닥에 내동댕이친다. 이런 후진적인 습관은 버려야 하는데 미화원들도 이런 잘 보이지 않는 곳의 담배꽁초를 치워야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도심 환경이 되리라 본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많은 국제행사가 열리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게 될 것이므로 누구든 담배를 피우고 나면 남이 보지 않는다 하여 아무 데나 버리는 행위는 삼가길 바란다.
박옥희·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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