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경진 교수, 미 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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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물리학과 이경진 교수가 최근 미국 물리학회(APS)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석학회원은 미국 물리학회 전체 5만3천여 회원 가운데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0.5% 이내 회원들이다.
2020년 KAIST 석좌교수가 된 이 교수는 고체 물리 스핀트로닉스 이론 분야에서 240여 편의 과학기술인용색인(SCI) 학술지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 초청 강연을 100여 차례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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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물리학과 이경진 교수가 최근 미국 물리학회(APS)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석학회원은 미국 물리학회 전체 5만3천여 회원 가운데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0.5% 이내 회원들이다.
2020년 KAIST 석좌교수가 된 이 교수는 고체 물리 스핀트로닉스 이론 분야에서 240여 편의 과학기술인용색인(SCI) 학술지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 초청 강연을 100여 차례 수행했다.
전류에 의해 자석이 아닌 물체가 자성을 띠게 되는 '자화 거동'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응용하는 데 이바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오랫동안 한 분야 연구에 집중해온 연구자로서 학문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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