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지역상품권 정부 예산 전액 삭감 철회 촉구

김동수 기자 2022. 10.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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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란 전남 순천시의원은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예산 전액 삭감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생산 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순천시도 지난달 기준 1031억원을 발행했다"며 "하지만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역에만 효과있는 사업으로 치부하며, 코로나 국면에 한시적인 정책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국비 예산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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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란 의원 관련 결의안 대표발의
신정란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뉴스1 DB ⓒ News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신정란 전남 순천시의원은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예산 전액 삭감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생산 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순천시도 지난달 기준 1031억원을 발행했다"며 "하지만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역에만 효과있는 사업으로 치부하며, 코로나 국면에 한시적인 정책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국비 예산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까지 겹친 상황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효율성이라는 잣대로 전액 삭감한 것은 철저히 민생을 외면한 것"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예산 전액 삭감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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