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고창 대성중 총동창회장 모교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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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대성중학교는 김인 총동창회장이 모교를 방문하고 후배들에게 특강과 함께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성중 21회 졸업생 김 회장은 이날 모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창 시절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덕목으로 독서를 강조하며 특강을 이어갔다.
김 회장은 매년 대성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과 장학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향인 대산면 발전을 위해 매년 크고 작은 후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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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대성중학교는 김인 총동창회장이 모교를 방문하고 후배들에게 특강과 함께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현재 서울 강남에서 부동산 컨설턴트 투자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모교인 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성중 21회 졸업생 김 회장은 이날 모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창 시절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덕목으로 독서를 강조하며 특강을 이어갔다.
이날 특강에서 김 회장은 “독서를 하면 할수록 마음의 양식이 늘어나고 자산이 된다”며 “성공적인 기업인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중학교 시절 책을 많이 읽은 덕분”이라고 후배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 회장은 매년 대성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과 장학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향인 대산면 발전을 위해 매년 크고 작은 후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산면주민복지센터에서 행사용 천막이 낡았다는 소식에 새로운 천막을 사주고, 최근 태봉산 정상에 전망대(팔각정) 건립을 위한 토지 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등 지역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송근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과 특강을 맡아주신 김인 동창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독서는 학생을 건전하고 창의성 있는 미래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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