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10억 지원

남승렬 기자 2022. 10.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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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 매천시장(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와 관련,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구시가 요청한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을 승인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화재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시설물 응급복구에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은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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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8시27분쯤 발생한 화재로 이 시장 농산A동 152개 점포 중 69곳(약 45.4%)이 피해를 입었다. 2022.10.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부가 대구 매천시장(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와 관련,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구시가 요청한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을 승인했다. 특별교부세는 시장 정상화와 응급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화재 잔해물 처리와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시설물 응급복구에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은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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