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故채드윅 떠나 상실감·책임감 커"

임시령 기자 2022. 10.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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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레티티아 라이트가 개봉을 앞두고 고(故)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28일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화상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 후속작으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영화의 설정으로 확장하여 그의 죽음을 기리는 장례식 등과 함께 블랙 팬서 사후 와칸다 왕국의 전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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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레티티아 라이트가 개봉을 앞두고 고(故)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28일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화상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 후속작으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영화의 설정으로 확장하여 그의 죽음을 기리는 장례식 등과 함께 블랙 팬서 사후 와칸다 왕국의 전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 중 와칸다 왕국의 왕이자,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즈먼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팬서2'에 대한 책임감이 있냐는 질문에 "책임감이 있다. 2번째 시리즈에 출연하고 연기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벌어졌던 일들 때문에 책임감을 느꼈다. 극 중 슈리도 마찬가지다. 여러 여정과 감정에도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실 세계에서도 오빠, 가족과 다름없었던 채드윅 배우에 대한 상실감을 느끼고 있어 강력한 감정을 느꼈다. 관객분들도 슈리가 느끼고 있는 슬픔, 그것을 극복하는 미래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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