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장애학생 현장실습 확대…취업연결까지

조민주 기자 2022. 10.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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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12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실제 사업체에서 2~3개월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사례 회의와 집중 지도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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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수학교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12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실제 사업체에서 2~3개월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사례 회의와 집중 지도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업은 훈련지원인의 직무지원과 모의 면접실습, 이미지 메이킹, 개인 위생관리 등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교육활동을 병행해 취업기회와 직업 유지기간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문인력의 맞춤형 지도와 현장 지도로 안전한 현장실습이 되도록 돕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학생의 직무특성을 분석하고 표준사업장 등 취업연계가 가능한 사업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학기 현장실습 목표 인원인 6명을 초과해 8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그중 4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복지관은 취업 후에도 적응지도를 위해 지속 지원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사업체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실습을 제공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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