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관 서서울미술관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박동해 기자 2022. 10.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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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1월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서울미술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인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지난 2020년부터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서서울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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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사전 프로그램 진행
서서울미술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인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서울미술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인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지난 2020년부터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디지털의 가속화, 감염병, 기후위기, 이민자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동시대 예술과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세계적인 인사와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 전시, 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사전 프로그램 기간 중인 오는 11월17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문화와 미술관'이라는 주체로 온라인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포럼에는 미술관 정책, 디지털 문화 민 전략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시대에 미술관과 예술계가 마주한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열리는 서서울미술관 교육 플랫폼 '다매체연구실'에서는 △사회기반시설과 돌봄 △모바일미디어 △예술연구(제작과 해석)를 주제로 작가 50여명(팀)이 웹전시·강연·퍼포먼스·스크리닝 등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서서울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사전프로그램이 문화, 예술, 기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서서울미술관의 미래를 상상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펀 서서울미술관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서남권역에 건립되는 최초의 시립미술관으로 오는 2024년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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