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채드윅 보스만의 부재, 큰 상실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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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에 출연한 레티티아 라이트가 타이틀롤을 맡았든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화상 인터뷰로 만난 레티티아 라이트는 채드윅 보스만 없이 영화를 준비한 것과 관련해 "'블랙 팬서'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에 참여하면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슈리가 느끼고 있는 여정, 감정에 많은 공감을 했다. 현실 세계에서도 저의 가족과 같은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나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예술이 삶을 모방하고 있다고 느끼기도 했다. 이런 강력한 감정을 실제로 느껴 관객 여러분도 슈리가 슬픔을 극복해 나아가고 미래에서 빛을 보는 여정에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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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에 출연한 레티티아 라이트가 타이틀롤을 맡았든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화상 인터뷰로 만난 레티티아 라이트는 채드윅 보스만 없이 영화를 준비한 것과 관련해 "'블랙 팬서'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에 참여하면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슈리가 느끼고 있는 여정, 감정에 많은 공감을 했다. 현실 세계에서도 저의 가족과 같은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나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예술이 삶을 모방하고 있다고 느끼기도 했다. 이런 강력한 감정을 실제로 느껴 관객 여러분도 슈리가 슬픔을 극복해 나아가고 미래에서 빛을 보는 여정에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위협에 직면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리'를 연기했다.
'블랙 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타이틀롤로 활약했던 채드윅 보스만이 2020년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편의 주역인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오 등이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블랙 팬서2'는 11월 9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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