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故채드윅 보스만 빈자리..책임감 컸다"

김미화 기자 2022. 10.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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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의 레티티아 라이트가 영화를 이끌게 된 소감을 말했다.

28일 오전 마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팬서' 프랜차이즈 두 번째 영화에서 연기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로 인해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꼈다. 슈리가 극중에서 느끼는 감정과 그 여정에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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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레티티아 라이트 /사진='블랙팬서2'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의 레티티아 라이트가 영화를 이끌게 된 소감을 말했다.

28일 오전 마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주인공 슈리 역할을 맡은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참석했다. 당초 함께 하기로 했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기자 간담회 1시간 전 취재진에 불참 소식을 전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이 출연 하며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을 확장 시킨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팬서' 프랜차이즈 두 번째 영화에서 연기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로 인해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꼈다. 슈리가 극중에서 느끼는 감정과 그 여정에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티티아 라이트는 "영화에서도 오빠를 잃은 슈리처럼, 현실에서도 오빠와 다름 없던 채드윅 보스만을 잃은 상실감을 느꼈다. 그것이 슈리와 공통점이다. 예술이 삶을 모방하는 것 같았다"라며 "실제 강력한 감정을 느꼈기에, 관객들도 ㅅ슈리가 슬픔을 극복하고 미래애서 빛을 보는 여정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는 11월 9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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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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