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반려동물용품 수출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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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으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수출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반려동물용품 수출액은 1억1600만달러, 수입액은 2억91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6.1%, 17.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고양이사료 수출이 6100만달러, 개사료 4700만달러, 기타용품 800만달러로 모든 품목이 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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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억1600만달러 56.1% ↑, 수입 2억9100만달러 17% ↑
고양이사료 많이 수출하고 개사료 많이 수입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코로나 확산으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수출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반려동물용품 수출액은 1억1600만달러, 수입액은 2억91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6.1%, 17.0%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수출은 역대 최대인 2021년(1억1100만달러) 실적을 9개월만에 이미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고양이사료 수출이 6100만달러, 개사료 4700만달러, 기타용품 800만달러로 모든 품목이 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최대 수출 품목인 고양이사료는 일본, 호주, 개사료는 일본, 태국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
수입은 개사료 1억6700만달러, 고양이사료 1억달러, 기타용품은 2400만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반려 동물용품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으며, 개사료는 중국, 미국 등, 고양이사료는 태국, 미국 등의 순으로 많이 수입됐다.
관세청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이에 따른 소비 지출이 확대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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