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공공비축미·시장격리미 19만t 매입…수매현장 방문

배상현 2022. 10.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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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나주시농협쌀조공법인(대표 임봉의)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박서홍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가벼를 최대한 매입해 농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발생하는 수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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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농협전남지역본부는 28일 나주시농협쌀조공법인(대표 임봉의)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나주시농협쌀조공법인(대표 임봉의)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박서홍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가벼를 최대한 매입해 농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발생하는 수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정부가 9월 25일 수확기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쌀값 회복을 위해 공공비축은 전년 대비 10만 톤이 증가된 45만 톤, 시장격리 45만 톤을 수매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공비축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포대 벼와 시장격리곡은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전남농협의 올해 쌀 매입 계획물량은 약 38만 톤으로 전남 예상생산량(정곡 기준 74만 톤)의 52% 내외를 계획하고 있다.

공공비축과 시장격리 물량은 총 19만 톤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매입 품종은 전남대표 품종인 새청무를 비롯해 신동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지역적으로 새일미, 일미 등도 매입 대상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쌀값하락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남농협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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