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삶이 육아, 나만의 시간 없었다" 결혼 후 첫 솔로 여행, 초면에도 '힐링'('바달집4')

장다희 기자 2022. 10. 2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하늘이 육아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3회에서는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났다.

김하늘과 '바달집4' 멤버들은 모두 초면이었다.

김하늘은 "2년 만에 제주도에 왔다. 낯을 좀 가려서 망설였는데 ('바달집4'가)제주도에 간다고 해서 왔다. 여행을 심각하게 좋아하는 편이다"면서 "그런데 결혼하고 혼자 여행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출처|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김하늘이 육아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3회에서는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났다.

김하늘과 '바달집4' 멤버들은 모두 초면이었다. 이들은 어색해 하면서도 김하늘이 서울서부터 가져온 차, 제주 명물 쑥빵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하늘은 "2년 만에 제주도에 왔다. 낯을 좀 가려서 망설였는데 ('바달집4'가)제주도에 간다고 해서 왔다. 여행을 심각하게 좋아하는 편이다"면서 "그런데 결혼하고 혼자 여행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2016년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고, 2018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멤버들과 차를 마시며 어릴 적 즐겨듣던 노래를 감상하던 김하늘은 "사실 평상시에는 아기들 노래만 듣는다. 이런 노래를 들을 시간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책 읽는 것도 정말 좋아하는데 몇 년 동안 읽어본 적이 없다. 책을 읽더라도 육아에 관련된 책, 아이 관련 된 것만 읽었다. 나를 위한 게 없었던 것 같다. 나만의 시간이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겨 '바달집4' 같은 프로그램에도 나올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출처| tvN

성동일은 "우리 연을 한 번 날려보자"라며 차 트렁크에서 연을 꺼내왔다. 김하늘은 "전 연을 한 번도 안 날려 봤다"라며 신나했다. 이에 성동일은 흐뭇한 표정으로 연을 건냈고, 김하늘은 "너무 좋다. 마치 낚시하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연을 날렸다. 성동일은 김하늘이 연을 날리면서 크게 웃자 "미친 사람 같다"라며 놀랐다. 또 성동일은 "연을 높이 날리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김하늘의 말에 조용히 실을 더 연결해 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