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양지 공사장서 괴한 총격…주민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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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의 유명 휴양지 푸꾸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 2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공안은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꾸어즈엉 구역의 한 건물 공사장에 십여 명의 괴한들이 들이닥쳐 현장에 있던 주민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용의자 6명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 "이번 사건은 조직 폭력배의 세력 다툼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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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의 유명 휴양지 푸꾸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 2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공안은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꾸어즈엉 구역의 한 건물 공사장에 십여 명의 괴한들이 들이닥쳐 현장에 있던 주민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사장의 보안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면 괴한들은 차량에서 내린 뒤 흉기와 총기를 들고 현장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12발의 총격이 이어지면서 주민 2명이 머리와 가슴에 실탄을 맞고 숨졌고 3명이 크게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가 치료를 받고 있다.
공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용의자 6명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 "이번 사건은 조직 폭력배의 세력 다툼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푸꾸옥은 다낭 및 나짱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베트남 휴양지 중 하나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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