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개혁 추진, 대학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대전환"

정현수 기자 2022. 10. 28.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며 "대학에 대한 중앙정부의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의 진보, 세계적인 감염병과 맞물려 디지털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고 저출산·고령사회 진입으로 우리 교육의 한계점이 부각되면서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자료 요구에 답하고 있다. 2022.10.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며 "대학에 대한 중앙정부의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의 진보, 세계적인 감염병과 맞물려 디지털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고 저출산·고령사회 진입으로 우리 교육의 한계점이 부각되면서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를 이끄는 인재 양성 △대학을 지역혁신의 허브로 육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 △국가교육 책임 강화 등 크게 4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대학과 관련해선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지역대학의 위기를 동반하고, 지역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지역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공동노력을 해야 하는데, 과감히 규제를 개혁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또 "인재들이 첨단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충분히 지원하겠다"며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중심으로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신하고 교육의 본질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교육 책임제와 관련해선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적기에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체계적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교육결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부총리로서 교육복지, 고용노동 등 사회정책을 융합해 국가가 교육과 복지에 책임을 다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포용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고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 안착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빅뱅 태양, SNS서 ♥민효린과 '결혼 사진'도 삭제…무슨 일?박하선 "남동생 갑작스런 사망, 딸은 중환자실에"정명재 '27년째' 기러기…최양락은 "안 돌아오는 것"절친 아니었나…이시언 "기안84와 절교 1초 전", 왜?"지켜줄게"…'돌싱' 이하늘, 어깨 기댄 여친 공개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